미국과 대만(타이완) 섬 사이의 연결고리가 그동안 조용했지만, F-16이라는 제트 전투기 정비 시설에 대한 협력은 타이베이와의 군사 관계를 정상화하려는 미국의 욕구를 의미하며, 이에 중국 정부는 대만을 미중 관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로 보고 있다고 분석가들은 말하고 있다. 대만 군 소식통과 관측통들은 F-16 전투기 공동 정비센터는 타이베이와 워싱턴이 베이징을 무시하고 안보협력을 더욱 개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가 30일 보도했다. 대만 타이중(臺中)에 있는 방위산업체 항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