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사모 헤지펀드 환매 중단 추정 규모가 1조6000억원대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라임자산운용의 펀드에 대한 자산 회수율이 비관적으로 볼 때 ‘반토막’에 그칠 것으로 조사됐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펀드 실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7일 라임운용 측에 전달한 보고서에 모펀드인 '플루토 FI D-1호'와 '테티스 2호'에 대한 펀드자산 예상회수율 범위를 각각 50%, 60%로 제시했다. 쉽게 말해 얼추 절반, 즉 ‘반토막’이 날아가는 셈이다. 수치상으로 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