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는 오는 21일 오후 1시 교내 벤처관 309호에서 ‘통일협약과 사회적 대화’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숭실대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이 주관하고 통일부와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 후원한다.1부에서는 황준성 총장의 환영사,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박원순 서울특별시 시장이 기조연설을 한다.2부에서는 ‘통일협약과 평화·통일비전 시민회의’(임헌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공동대표), ‘통일협약과 종단’(박창일 평화3000 신부), ‘통일협약과 6.15남측위원회’(한충목 진보연대 상임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서울시의회 오경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4, 교육위원회)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10.4남북정상선언 9주년 기념 국제학술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지방정부의 사회문화교류와 인도적 지원은 지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노무현 재단과 한국미래발전연구원 한반도평화포럼, 통일맞이가 주관한 이번 국제학술토론회에서 토론자로 나선 오경환 의원은 “헌법 제4조에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라고 명시돼 있다”며 “이러한 헌법정신에 따라 당국간 대화가 단절되더라도 지방정부의 사회문화교류, 인도적지원 등 남북교류협력사업은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지방정부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은 여러 제약 및 한계가